美 대형 사모펀드, '경영난' 日 닛산 본사 건물 매수 신청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권오석 기자I 2025.08.21 22:01:30

KKR 산하 자산운용사 KJR매니지먼트, 가장 높은 응찰가
거래액은 약 900억엔 추정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미국 대형 사모펀드 ‘KKR’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일본 닛산자동차 본사 건물의 유력 매수 후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사진=로이터)
21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닛산이 최근 실시한 본사 건물 매각 입찰에서 KKR 산하 자산운용사 KJR매니지먼트가 가장 높은 응찰가를 써냈다.

양측은 앞으로 세부 매각 조건을 놓고 협의를 벌일 예정이다. 거래액은 약 900억엔(한화 약 8051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닛산 측은 매각 완료 이후에도 임대 계약을 맺어 계속 본사로 이용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졌다. 닛산은 과거 도쿄 긴자에 본사가 있었으나, 2009년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미나토미라이 지구에 있는 현재 건물로 이전했다.

앞서 닛산은 2024사업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에 6708억엔(약 6조 3000억원) 적자를 낸 뒤 전세계 공장을 17곳에서 10곳으로 축소하고 전체 직원의 15%인 2만명을 감원하는 구조조정을 추진 중이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