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BBB' 중앙일보, 회사채에 450억원 주문…목표액 두배

김연서 기자I 2025.10.28 17:43:51

중앙일보 400억으로 증액발행 검토
HL홀딩스, 800억 모집에 1조320억원 주문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 중앙일보(BBB0)가 2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 가운데 목표액의 2배가 넘는 주문을 확보했다. 중앙일보는 현재 최대 400억원까지 증액 발행을 고려 중이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중앙일보는 이날 트랜치(만기) 2년물 200억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450억원의 주문을 확보하며 목표액의 2배가 넘는 주문을 받았다.

공모 희망 금리 밴드로는 고정 5.9%~6.9% 수준을 제시한 가운데 6.84% 수준에서 목표액을 채웠다. 중앙일보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400억원까지 증액 발행 한도를 열어놓고, 현재 증액 여부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 KB증권이 맡았다.

중앙일보는 이번 회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하는 자금을 2026년 상반기 원부재료 구매 등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L홀딩스, 800억원 모집에 1조320억원 주문

이날 800억원 규모로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한 HL홀딩스(060980)는 총 1조32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트랜치 별로는 2년물 300억원 모집에 3520억원, 3년물 500억원 모집에 680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HL홀딩스는 개별 민간채권평가사(민평) 평가금리 대비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30bp를 가산한 이자율을 제시한 가운데 2년물 -15bp, 3년물 -31bp에서 목표액을 채웠다.

이번 HL홀딩스 회사채 발행 대표주관은 회사채 발행 주관은 NH투자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이 맡았다. 이번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전액 채무 상환에 사용된다.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는 HL홀딩스의 신용등급을 ‘A0(안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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