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F1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메르세데스-AMG 팀 소속 드라이버 니코 로즈버그(Nico Rosberg)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열린 F1 2015시즌 18차전 브라질 그랑프리결선에서 우승하며 시즌 2위를 확정했다.
F1은 세계 최고로 꼽히는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다. 10개 팀 20명의 드라이버가 매년 3~11월 19개국을 돌며 열아홉 차례의 경기를 치다. 매 경기 1~10위가 25-18-15-12-10-8-6-4-2-1점씩의 승점을 받고 누적 승점으로 개인·팀별 시즌 챔피언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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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버그와 2위 경쟁을 벌이던 세바스티안 페텔(페라리)도 이날 로즈버그에 14초 뒤진 3위로 선전했으나 시즌 2위 탈환에는 실패했다.
페텔의 현재 누적 승점은 266점으로 올 시즌 마지막 경기인 19차전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우승해 승점 25점을 보태더라도 역전까지는 6점 부족하다.
2011~2013년 시즌 3관왕을 기록했던 페텔은 올 시즌도 16차전까지 2위를 지키며 선전했다. 그러나 17차전 멕시코전에서 중도 포기(리타이어)로 승점 획득에 실패하며 시즌 3위 확정에 만족해야 했다.
일찌감치 2년 연속 챔피언을 확정한 로즈버그의 같은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은 이번 경기에서도 같은 팀 로즈버그에 7초 뒤진 2위로 승점 18점을 보탰다. 누적 승점은 363점이다.
4~5위는 키미 라이코넨(페라리), 발테리 보타스(윌리엄스)가 각각 차지했다. 라이코넨과 보타스는 시즌 누적 승점이 각각 135점, 136점으로 치열한 4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16차전에서 일찌감치 팀(컨스트럭터즈) 우승을 확정해 놓은 메르세데스-AMG팀은 이번 경기에서도 1~2위를 독식하며 2위 페라리와 3위 윌리엄스와의 격차를 더 벌렸다. 세 팀의 누적 승점은 각각 660점, 401점, 257점이다.
한편 F1 2015시즌 마지막 경기인 아부다비 그랑프리는 이달 27~29일 야스 마리나 서킷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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