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식은 ‘제1차 한-중앙아 정상회의’ 기간 중 개최된 ‘한-카자흐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카자흐스탄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성숙 국무총리가 참석했으며,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알리벡 자마우오프 카작가스 회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
카라차가낙 가스처리시설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과 이탈리아 설계·조달·시공(EPC) 기업 시침(SICIM)의 카자흐스탄 법인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한다. 주관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설계 및 구매 업무를 담당하며, 시공 및 시운전은 시침 현지 법인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양사는 사업 개발 단계부터 최종 계약 체결에 이르기까지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5월 카작가스로부터 본 사업의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 이번 합의서 체결을 통해 초기 설계부터 EPC 본계약에 이르는 추진 연속성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본계약 협상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사업 참여로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에 이어 카자흐스탄까지 중앙아시아 주요 에너지 자원 3개국 모두에서 사업 기반을 확립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행합의서 체결은 카자흐스탄 가스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축적한 풍부한 사업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