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조만간 개인사업자 대환 제도 등 ‘금리 경감 3종 세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대출을 받더라도 대출금리와 수수료가 부담된다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개인사업자의 목소리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금융당국이 개인사업자 대환 제도를 검토하면서 케이뱅크의 반응이 뜨겁다. 사장님 보증서대출, 사장님 신용대출에 이어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을 출시하는 등 개인사업자 대상 대출을 강화해왔기 때문이다. 특히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 대출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은 출시 9개월 만인 지난 4월 잔액이 2000억원을 넘어섰으며 두 달 만에 3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5월 기준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연 3.7%로 집계되는 등 저리로 대출을 공급한 결과다. 동기간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은 연 4.41% 수준이었다.
여기에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은 대환을 통해 금리를 최대 2.43%포인트 할인하는 등 개인사업자의 이자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케이뱅크가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을 통해 건전성 관리에 성공하면서 앞으로 대환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전망이다. 올해 1분기 케이뱅크의 기업대출 연체율은 1.38%로 전분기 1.83% 대비 0.45%포인트 개선됐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비대면 편의성과 경쟁력 있는 금리를 바탕으로 대환 인프라에서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앞으로는 개인사업자 대환대출 분야에서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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