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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청년들, 배달플랫폼노조와 단체협약…7년째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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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I 2026.06.23 16:30:57

플랫폼 업계 첫 단체협약 이후 매년 교섭 지속
라이더 상생지원금 등 정책 개선 성과 축적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배달의민족 물류서비스를 담당하는 우아한청년들이 배달플랫폼노동조합과 2026년 단체협약을 체결하며 7년 연속 노사 상생 행보를 이어간다.

우아한청년들_2026년 단체협약 조인식 (사진=우아한청년들)
우아한청년들은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조인식을 열고 2026년 단체교섭 협상안에 최종 서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측은 2020년 플랫폼 업계 최초로 단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교섭을 통해 라이더 근무환경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해왔다.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 상생지원금 지급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지속 도입하며 노사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고 설명했다.

노사는 라이더 안전 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라이더 안전경영위원회 출범을 비롯해 국내 최초 라이더 위험성평가 공동 진행, 야간 안전운행 캠페인, 혹서기·혹한기 안전 캠페인, 배달라이더 준법운행 캠페인 등이 대표적이다.

이날 조인식에는 권오중 우아한청년들 대표와 홍창의 배달플랫폼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대표단 16명이 참석했다.

권 대표는 “라이더가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배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원칙 아래 이번 단체협약을 체결했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통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를 대상으로 생수 지원, 계절용품 제공, 배달라이더 동행쉼터 운영, 안전경영위원회 운영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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