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이번 대규모 수출 계약을 계기로, 베트남 시장에서 향후 3년간 2000만달러 규모의 안정적 매출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통해 글로벌 사업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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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조제분유 시장은 여전히 오프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구매가 이뤄지는 구조를 보이는 만큼, 푸타이 그룹이 보유한 전국 단위 유통 인프라와 전통시장, 분유·우유 전문숍 채널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조제분유는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신뢰가 구매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관리 역량이 검증된 푸타이 그룹과 협력해 K-분유의 품질 경쟁력과 관리 기준을 현지 유통 환경에 맞게 전달한다는 전략이다.
김승언 남양유업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베트남 유통 환경과 소비 특성을 고려해 신뢰 기반으로 조제분유 사업을 안정적으로 전개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라며 “K-분유의 경쟁력을 현지 시장에 입증하고,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앞서 남양유업은 캄보디아 시장에서 조제분유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현지 소비자 신뢰를 구축해 온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남양유업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6일 베트남 현지에서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사장)을 비롯해 푸타이 그룹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