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RBC 캐피털은 18일(현지 시간) 미국 철도회사 CSX(CSX)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월터 스프래클린 RBC 캐피털의 애널리스트는 CSX의 투자의견을 ‘섹터 퍼폼(Sector Perform)’에서 ‘아웃퍼폼(Outperform)’으로, 목표주가는 기존 37달러에서 39달러까지 올려잡았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19%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유니온 퍼시픽의 노퍽서던 인수가 승인되면 CSX가 성장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것이 투자의견 상향의 주된 이유다.
스프래클린 분석가는 유니온 퍼시픽의 노퍽서던 인수가 승인되면 2027년에 절차가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봤으며, 그 이후 CSX 역시 잠재적 인수 대상으로 주목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인수가 승인된다면 기업들의 규제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결국 CSX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기업들이 나설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또, 인수가 불발된다고 하더라도 CSX의 운영 효율성이 개선되고 있는 점 또한 긍정적이다.
구체적으로 하워드 스트리트 터널과 블루 리지 프로젝트 공사로 인해 현재 네트워크가 제약받고 있지만, 완공 시 유동성이 개선돼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CSX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8시 2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1.25% 상승해 33.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