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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상회담에 배석한 그는 “양 정상은 또 한중 관계 발전이 민생의 문제와 평화의 문제 모두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면서 “이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비핵화 및 평화 실현 구상을 상세히 소개하고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했으며 시 주석도 한반도 평화 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노 대사는 “정말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두 분이 지방(정부)에서부터 국민과 호흡하면서 지도자로 성장한 경험도 공유했다”며 “이 대통령이 아이스브레이킹(어색함을 깨는 대화)을 하면서 공동의 취미인 바둑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거쳐 대통령에 올랐고, 시 주석은 허베이성을 시작으로 푸젠성·저장성·상하이시 등 지방정부를 두루 거친 뒤 최고지도부에 입성한 바 있다.
지난달 16일 부임한 노 대사는 취임 직후 11년 만의 시 주석 방한 준비에 착수했다. 이후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어진 시 주석의 방한 일정에서 양국 정상회담을 비롯한 주요 행사에 모두 배석했다.
노 대사는 한중 수교를 이끈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으로, 중국 정가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2016년 중국 청두시 국제자문단 고문, 2021년 한중관계미래발전위원회 사회문화분과 위원장을 맡는 등 양국 교류 확대를 위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지난 8월에는 대통령 특사단 일원으로 시 주석에게 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한 바 있다.
시 주석은 이번 방한 기간 중 한국 측 인사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노 대사에게 직접 “환영한다”는 인사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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