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00 돌파' 김동연 "3차 상법 개정, 5000 앞당길 것"

황영민 기자I 2025.10.27 23:26:03

주주 가치 제고, 지배구조 개선 필요성 강조
100조 투자유치 조기 달성 미국 방문 중

[미국 보스턴=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사상 첫 코스피 4000 돌파 소식에 “3차 상법 개정으로 5000 시대를 앞당길 수 있다”고 제시했다.

투자유치 및 외교외연 확대를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오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여객기에서 만난 승무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투자유치 및 외교외연 확장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지사는 현지시각 27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미국 출장 중 코스피 4천p 돌파 소식을 접했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 2천p 돌파, 문재인 대통령 시절 3천p 돌파에 이은 쾌거”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3차 상법 개정안의 방향성으로 “‘주주 가치 제고’와 ‘지배구조 개선’을지속적이고 일관되게 추진해야 한다”며 “그럴 때 머니무브가 본격적으로 일어나 5천 시대를 앞당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스닥도 2천은 물론 3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5박 7일간 미국 보스턴과 워싱턴 D.C.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 기간 중 미국 기업 2개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자신의 공약인 ‘임기 내 100조 투자유치’ 조기 달성을 알린다.

워싱턴D.C.에서는 미 국가이익연구소(CNI)·한국정책학회·경기연구원이 공동주최하는 ‘싱크탱크 컨퍼런스’에 참석해 ‘경기도: 한·미 동맹을 이끄는 엔진’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특히, 스콧 스나이더(Scott Snyder) 한미경제연구소 소장, 주요 연방 상·하의원들과 만나 한-미 동맹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경기도의 지방외교의 외연을 확장하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김동연 지사는 “저도 더욱 힘을 내 이번 미국 출장에서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될만한 좋은 성과를 갖고 가겠다. 대한민국 경제 화이팅”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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