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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르면 서울지방우정청 소속 집배원 2886명, 서울시 태권도협회 소속 태권도학원 1236곳, hy 소속 프레시매니저 2492명 등 총 6614명은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단순한 순찰을 넘어, 골목 구석구석 누비는 차량과 전동카트 등에 시인성 높은 ‘홍보용 안전 스티커’를 부착해 등하굣길 안전지킴이의 존재를 알리는 ‘보이는 캠페인’을 전개해 자연스러운 안전 메시지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한 단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범죄 예방을 위한 ‘움직이는 CCTV’ 역할도 수행한다. 학원가와 주택가, 골목 등 학생들의 이동이 잦은 생활권 전반으로 감시 범위를 확대해 범죄 및 사고 위험 요인을 상시 발굴하고 개선하는 데 앞장선다.
수상한 배회자, 아동 대상 접근 추적 등 위험징후를 발견하면 즉시 112에 신고하고, 아동이 안전한 곳에 이를 때까지 곁에서 보호하는 역할도 맡는다.
세 기관 구성원은 일상 업무 중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불편 사항이나 불안 요인을 유형화하고, 서울경찰청 홈페이지 내 ‘치안 파트너스’ 채널을 통해 의견을 공유한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학교 주변 유해업소, 통학로 사각지대, 교통안전 취약 구간 등을 집중 분석해 시설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경찰의 손길이 닿기 어려웠던 골목 구석구석까지 촘촘한 생활 밀착형 치안망이 구축되었다”며 “시민의 목소리에 응답하는 정성 치안을 통해 어린이들이 온전히 안전함을 누릴 수 있는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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