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일회성 비용 등을 제외하면 전반적인 개선세를 보이며, 통합 기준 전년대비 22% 성장했다.
HD건설기계는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총 873억원 규모의 주주환원에 나선다. 이 가운데 609억원은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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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는 양사 실적을 단순 합산한 것으로, 내부거래를 통해 중복으로 산정된 일부 매출을 제외하면 수치가 변동될 수 있다.
회사별로 보면 HD현대건설기계는 지난해 매출 3조 7765억 원, 영업이익 1709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아프리카를 비롯한 신흥시장의 호조와 선진 시장의 판매 확대로 전년 대비 9.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중국 사업 재편 등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전년 대비 10.3% 감소했다.
특히 신흥시장과 유럽, 중국 지역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신흥시장의 경우 마이닝(광산) 및 인프라 개발이 지속됨에 따라 전년 대비 매출이 21% 증가했다. 유럽과 중국도 수요 개선세에 힘입어 각각 18%, 26% 성장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해 매출 4조 5478억 원, 영업이익 2864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0.5%, 영업이익은 55.5% 증가했다. 매출 확대 및 판가 인상, 프로모션 비용 감소 등에 따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건설기계 부문은 중남미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한 신흥시장의 인프라 투자 및 자원 개발 수요 증가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북미와 유럽 등 선진 시장 또한 경기 회복과 기저효과에 힘입어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했으며, 중국은 사업 재편 효과로 전년보다 56% 상승했다.
특히 내년에는 중국 사업 재편에 따른 일회성 비용도 줄어듬에 따라 영업이익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각각 지난해 연간 603억원, 330억원을 일회성 비용으로 설정했다. 이 중 상당 부분이 중국 사업 재편과 관련이다. HD건설기계는 이날 컨퍼런스 콜에서 “일회성 비용과 관련해 앞으로는 더이상 발생하지 않는다고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엔진 부문도 발전기 및 방산, 차량 등 품목별 고른 수요 확대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1조 326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 14.3%로 3년 연속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올해 준공되는 군산 엔진 신공장을 통한 매출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HD건설기계는 873억원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두 회사 당기순이익의 30% 수준이다. 이 중에서 현금 배당이 264억원이고,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이 609억원이다. 자사주 매입은 신탁 계약 통해 2월 10일부터 6개월 동안 진행한다.
HD건설기계 관계자는 “글로벌 업황 회복세에 발맞춰 통합의 시너지와 권역별 영업 전략을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지속 성장을 위한 미래 기술경쟁력 확보와 더불어, 성장 잠재력이 높은 AM(After Market)과 엔진, 컴팩 사업 등 수익원 다각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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