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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현재 산돌의 기업가치가 저평가돼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현재 산돌의 주가수익비율(PER)은 8.2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1배 수준으로 코스닥 기업 평균의 절반 수준이다. 지난 2024년 기준 산돌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1%로 주주들이 요구하는 15%를 밑돈다.
이에 산돌은 기존 플랫폼 사업에서 축적된 자본을 미래 성장동력 투자와 주주 환원에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산돌은 현재 구독자 200만명 이상으로 시장점유율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재구독률은 95%에 달한다. 산돌은 이에 대해 꾸준한 현금 창출이 가능한 사업구조라는 점에서 보험사의 보험료 수익과 같은 구조라고 설명했다.
신동근 산돌 부사장은 “플랫폼 기반 현금흐름이라는 영구자본을 토대로 미래 가치에 투자하고 그 성과를 다시 주주에게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면서 “이는 투자운용 기업으로 전환한다기보다 본업 경쟁력 위에 자본 운용 역량을 더하는 확장 전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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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는 대주주인 KCGI의 역량을 활용한다. KCGI는 산돌커뮤니케이션과 함께 지분 19.72%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윤영호 대표는 “KCGI는 메리츠자산운용과 한양증권 등을 보유한 전문 금융회사로 자금 조달능력이 뛰어나고 투자 노하우가 많다”며 “남들이 침범하지 못하는 사업 영역을 가진 곳에 적극 투자할 것이고 연내 인수·합병(M&A)도 꼭 진행할 것이다. (산돌을) 버크셔 해서웨이처럼 안정적으로 성장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산돌은 거버넌스 측면에서 한국형 MoM(Majority of Minorities)의 선도적 준용을 검토 중이다. 이는 소액주주 의견을 높이 평가해 투자자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제도다. 아울러 오는 3월에는 자체 개발한 모바일 AI 폰트 제작 기술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폰트 개발기간 4개월을 단 며칠로 단축시켜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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