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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암호화폐 신규 매출 기회 주목…‘매수’ - 컴퍼스포인트

장예진 기자I 2025.03.19 23:20:57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컴퍼스포인트는 로빈후드(HOOD)의 긍정적인 전망을 주목하라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하고 목표주가를 61달러로 설정했다.

19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컴퍼스포인트는 로빈후드가 1200만명에 달하는 암호화폐 사용자들의 평균 사용자당 매출(ARPU)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특히 향후 미국의 우호적인 규제 환경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약 6억6500만달러의 신규 매출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현재 로빈후드는 매출 성장률 58%, 상각전영업이익(EBITDA) 14억3000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컴퍼스포인트는 2026년 로빈후드의 EBITDA가 시장 예상치보다 16% 높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현재 시장은 올해 1분기 이후 산업 성장세를 다소 보수적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컴퍼스포인트는 빈후드의 구조적인 트렌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주택 및 자산 인플레이션으로 전통 금융 시스템에서 소외된 젊은 세대들에게 로빈후드는 매력적인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로빈후드 주식은 지난 1년간 13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놀라운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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