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컴퍼스포인트는 로빈후드가 1200만명에 달하는 암호화폐 사용자들의 평균 사용자당 매출(ARPU)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특히 향후 미국의 우호적인 규제 환경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약 6억6500만달러의 신규 매출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현재 로빈후드는 매출 성장률 58%, 상각전영업이익(EBITDA) 14억3000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컴퍼스포인트는 2026년 로빈후드의 EBITDA가 시장 예상치보다 16% 높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현재 시장은 올해 1분기 이후 산업 성장세를 다소 보수적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택 및 자산 인플레이션으로 전통 금융 시스템에서 소외된 젊은 세대들에게 로빈후드는 매력적인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로빈후드 주식은 지난 1년간 13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놀라운 상승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