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주 기자] 리비안 오토모티브(RIVN)가 2022년 투자자들이 제기한 증권 집단소송을 2억5천만 달러에 합의했다고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전했다.
이번 소송은 리비안의 IPO 관련 문서와 이후 공시에서 차량 원가 정보를 축소했다는 의혹을 중심으로 제기됐다. 특히 R1S·R1T의 제조원가가 판매가를 초과했음에도 이를 공개하지 않았다는 점이 핵심 쟁점이었다.
합의금은 보험금 6700만 달러와 현금 보유분 1억8300만 달러로 충당되며, 2021년 11월~2022년 3월 사이 주식을 매수한 투자자들이 대상이다.
한편 소송 이슈와는 별도로 RJ 스카린지 CEO는 R2 SUV를 2026년 상반기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며, 조지아주 신규 50억 달러 공장은 2028년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BYD 등 중국 업체들이 낮은 원가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지만, 리비안은 미국 내 공급망 구축을 통해 관세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세액공제 종료와 리콜 이슈 등으로 압박을 받고 있는 리비안은 현지 시간 오전 9시 15분 기준 0.92% 상승한 13.09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