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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고프는 미국 스포츠 비즈니스 매체 스포티코가 발표한 여자 선수 연간 수입 순위에서도 1위에 올랐다. 스포티코는 고프의 수입은 3100만 달러(약 456억 원)로 계산했다.
2004년생인 고프는 올해 6월 프랑스 오픈에서 생애 두 번째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여자 프로테니스(WTA) 1000 대회인 우한 오픈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고프는 경기 관련 수입은 800만 달러(약 118억 원)에 그쳤으나, 경기 외 수입으로 2500만 달러(약 370억 원)를 벌어들였다.
고프를 비롯해 여자 테니스 선수들은 지난해에 이어 순위표 상단을 차지했다. 세계 1위인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3000만 달러(약 444억 원), 3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2510만 달러(약 371억 원)로 각각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5위 정친원(2260만 달러·중국), 6위 매디슨 키스(1340만 달러·미국), 공동 8위 오사카 나오미(일본), 엘레나 리바키나(이상 1250만 달러·카자흐스탄), 10위 제시카 페굴라(1230만 달러·미국) 등 상위 10자리 중 8자리를 차지했다.
테니스 외 종목으로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금메달리스트인 구아이링(2310만 달러·중국)이 4위, 골프 넬리 코르다(1300만 달러·미국)가 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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