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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대표 내정자는 LG반도체를 거쳐 2001년 LX세미콘에 합류했다. 이후 드라이버 집적회로(IC) 개발실장과 대형 디스플레이 개발그룹장, TV·IT사업부장 등을 맡으며 디스플레이 시스템반도체 개발과 사업 성장을 이끌었다.
2024년부터는 전략마케팅부문장을 맡아 주력인 디스플레이 시스템반도체뿐 아니라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방열기판 등 신사업의 마케팅과 영업, 구매, 공급망 관리를 총괄했다. 회사는 나 대표 내정자가 기술에 대한 이해와 시장·고객 중심의 전략적 판단력, 사업 운영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했다.
LX세미콘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주력 사업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기술·산업 환경에 대응할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리스크 관리 체계도 고도화할 방침이다. 나 대표 내정자는 내년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 절차를 거쳐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강문석 책임연구원이 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LX세미콘 관계자는 “성과주의 기조를 바탕으로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인재를 중용했다”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