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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AI 수요 힘입어 실적 기대…목표주가 550달러-에버코어 I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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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8.24 20: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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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DELL)가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에도 개장 전 1% 넘게 밀리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오전 6시 58분 개장 전 거래에서 델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15% 하락한 437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 한 주간 델 주가는 3.29% 빠졌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251% 넘게 오른 상태다.

에버코어 ISI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가 실제인지에 대한 논쟁에서 이제 델이 물리적으로 얼마나 출하할 수 있는지로 초점이 이동했다고 진단했다.

또한 오는 9월 1일 예정된 2026년 7월 말 기준 분기 실적 발표에서 델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실적과 함께 회계연도 2027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해당 기간 델 실적 전망치는 매출액 448억 40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 4.89달러 수준이다.

지난 5월 공개된 직전 분기 실적에서 델은 244억달러어치의 AI 주문과 161억달러의 AI 서버 매출에 역대 최고치인 513억달러의 AI 수주 잔고를 기록했다. 이러한 모멘텀에 힘입어 주가는 지난 1년간 242% 상승했다.

이 같은 기대감을 근거로 에버코어 ISI는 델에 대한 투자의견 ‘시장 수익률 상회’와 목표주가 550달러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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