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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황대헌(강원도청)은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말했다. 입장문에는 박지원과 엮인 ‘팀 킬 논란’에 대한 해명도 있었다. 황대헌은 2023~2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현 월드 투어)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당시 대표팀 동료였던 박지원에게 연속해서 반칙을 범하며 ‘팀 킬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황대헌은 “쇼트트랙 종목은 접촉과 충돌이 빈번히 발생한다”며 “난 승부욕이 강하고 공격적으로 추월을 시도하는 스타일이지만 고의로 누구를 해칠 생각은 한 적이 없다”고 설명하며 논란 이후 박지원을 만나 사과했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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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미 모든 분이 알고 계시는 게 사실이라고 생각한다”며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남자 쇼트트랙을 책임졌던 박지원은 지난 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고배를 마시며 다시 한번 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다.
박지원은 주저앉았던 시간을 돌아보며 “어려운 시간이었지만 꼭 필요한 시간이기도 했다”며 “정신적으로 많이 성장했고, 훈련법과 몸 상태를 스스로 돌아보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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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은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발목 부상을 당해서 치료받다가 지난주 일요일 공식 연습일에 처음 스케이트를 다시 탔다”며 “결과가 좋으면 너무 좋았겠지만 2시간 연습하고 그런 결과를 바라는 건 다른 선수에게도 예의가 아니다”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그는 “병원에서는 더 치료받길 권했지만, 선발전에 참여하고 싶었다”며 “체력적인 부분에서 운동은 벼락치기가 안 되는 거 같다”고 웃었다. 이어 “짧은 시간이지만 노력했고, 경기에 참여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최선을 다했다”고 부연했다.
박지원이 다시 태극마크를 달기 위해서는 종합 순위 7위 안에 들어야 한다. 11일부터 시작하는 2차 선발전에서 반등이 필요하다.
그는 “가장 큰 목표는 1차 대회보다 잘하는 것”이라면서 “도전에 실패하면 다음에 또 도전할 것이다. 최대한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