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기 공정위원장 “전국 주유소 모니터링…담합·눈속임 판매땐 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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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우 기자I 2026.03.05 16:01:10

민생물가특별관리TF 긴급회의
“사재기, 가격담합 등에 강력 대응”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원자재와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정부가 민생물가로의 파급을 차단하기 위한 시장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사진=연합뉴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긴급 회의’에서 “국제 유가 상승에 편승한 시장 왜곡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장 감시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공정위는 지방사무소를 총동원해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전국 주유소 판매가격을 모니터링 중”이라며 “가격 담합이나 눈속임 판매 등 시장을 교란하는 행위가 포착되는 즉시 신속하고 엄중하게 제재하겠다”고 강조했다.

휘발유와 경유 외에도 주요 민생 품목에 대한 점검도 확대할 예정이다. 주 위원장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민생품목에 대해서도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원재료 가격 상승에 편승해 생필품 가격을 과도하게 인상하거나 사재기, 가격 담합 등 불공정 행위를 통해 부당한 이익을 편취하지 못하도록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했다.

주 위원장은 또 “지금과 같이 대외적 불확실성이 큰 상황일수록 공정한 시장 질서의 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불확실성에 편승하는 과도한 가격 인상이나 비용 전가 등 가격 불안을 가중하는 불공정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업계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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