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세나클은 클라우드 전자의무기록(EMR) ‘오름차트’에 네이버페이(Npay)의 오프라인 통합 결제 단말기 ‘Npay 커넥트’ 연동 기능을 추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름차트를 사용하는 병원에서는 카드와 QR, 간편결제, 근거리무선통신(NFC)은 물론 네이버페이의 안면인식 결제 서비스 ‘페이스사인(Facesign)’도 이용할 수 있다.
환자는 현금이나 카드를 꺼낼 필요 없이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를 마칠 수 있다. 병원은 수납 절차를 줄여 대기시간을 낮추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특히 환자 회전이 빠른 내과와 이비인후과, 아이를 동반한 보호자가 많은 소아청소년과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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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동은 병원의 디지털화가 진료기록 관리에서 결제 영역으로 확대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진료부터 수납까지 병원 업무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연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오름차트는 그동안 병원 내부 업무를 줄이는 기능도 확대해왔다. 2024년에는 의료진이 작성한 진료 데이터를 보험심사 기준에 맞춰 미리 점검하는 기능으로 특허를 받았다. 보험심사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는 것을 줄이고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기능이다.
세나클은 2018년 설립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1차 의료기관용 클라우드 EMR ‘오름차트’와 환자용 건강관리 앱 ‘클레(CLE)’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네이버가 세나클의 최대주주가 됐다. 기존 지분 8.8%를 보유했던 네이버클라우드가 추가 투자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네이버는 세나클 외에도 임상시험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와 체성분 분석 기업 인바디 등에 투자하며 헬스케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의료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하고 EMR을 중심으로 의료기관과 다양한 서비스를 연결하는 전략이다.
위의석 세나클 대표는 “오름차트와 Npay 커넥트 연동을 통해 병원에서도 다양한 디지털 결제수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병원과 환자 모두에게 더 편리한 결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