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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과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소방 당국에는 약 150건의 화재 신고가 잇따랐다.
소방 당국은 오전 10시 20분께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2대를 포함한 장비 98대와 인력 238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판매점 내부에 보관된 타이어 등 가연물로 인해 불길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지상 6층 규모의 인접 건물과 뒤편 주택 일부에도 불이 옮겨붙었다.
화재 당시 판매점은 영업 중이었지만 직원들은 불이 난 사실을 확인하고 대피했다. 현재까지 연기를 흡입한 뒤 귀가한 2명 외에 추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약 3시간 30분 만인 오후 1시 30분께 큰 불길을 잡고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이후 남은 불씨를 정리하는 작업을 이어가다 오후 2시 33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이번 화재로 타이어 판매점이 전소되고 인접 건물과 주택 일부가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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