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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캐나다와 국방·경제협력 강화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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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I 2025.10.30 13:15:56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정상 회담
"단순한 우방국 넘어 동맹에 준하는 파트너"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양국 간 국방과 경제 협력이 한층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30일 경북 경주의 한 호텔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30일 한·캐나다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캐나다는 6·25전쟁 당시 2만7000명이라는 대규모 병력을 파견해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다. 그 과정에서 400명 가까운 인명 피해를 감수했다”고 말했다.

이어 “캐나다는 단순한 우방국을 넘어 동맹에 준하는 핵심 파트너라고 말할 수 있다”며 “국방뿐 아니라 경제 분야에서도 이미 다양한 협력이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협력의 폭이 더욱 넓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AI)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캐나다는 인공지능의 기초 연구를 선도적으로 수행해 전 세계가 그 성과의 혜택을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케이팝을 모티브로 한 애니메이션 ‘데몬 헌터스’를 연출한 한국계 캐나다 감독 메기 강은 캐나다의 문화 역량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며 “많은 이들이 한국 작품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캐나다 감독이 만든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복잡한 국제 질서와 다양한 위기 속에서도 캐나다와 한국이 지혜롭게 협력하며 함께 도약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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