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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집에서 신발 벗어" BTS, 실내화 신고 美 '지미 팰런 쇼'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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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I 2026.03.27 17:14:28

美 NBC ''지미 팰런 쇼''서 컴백 알려
4년 8개월 만에 완전체 재출연
구겐하임 미술관서 ''스윔'' 퍼포먼스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6~27일 양일간 미국 NBC 인기 토크 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지미 팰런 쇼)에 출연해 컴백을 알렸다.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가 완전체로 ‘지미 팰런 쇼’에 출연한 것은 약 4년 8개월 만이다.

(사진=Todd Owyoung/NBC)
방탄소년단은 오랜만에 재회한 호스트 지미 팰런과 포옹을 나누며 여전한 우정을 과시했다. 뒤이어 멤버들은 지미 팰런에게 직접 준비한 실내화를 선물하면서 한국의 좌식 문화를 소개했다. 실내화를 신은 멤버들이 “한국은 집에서 신발을 벗는다”고 하자 지미 팰런은 선물 받은 실내화를 착용한 채 진행을 이어가며 화답했다.

정규 5집에 해당하는 새 앨범 ‘아리랑’(ARIRANG) 타이틀곡 ‘스윔’(SWIM) 퍼포먼스는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은 벽면을 타고 흐르는 듯한 물결 모양의 조명으로 곡의 메시지를 시각화해 예술적 깊이를 더했으며, 앨범 수록곡 ‘2.0’ 무대도 선보였다.

미술관 객석에 모인 팬들은 폭발적인 ‘떼창’으로 방탄소년단의 귀환을 반겼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구겐하임 미술관 객석에는 의자 대신 방석을 깔아 관객들이 좌식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뉴욕의 상징적인 현대 예술 공간과 한국 고유의 정서가 어우러진 진풍경”이라고 의미를 짚었다.

(사진=Todd Owyoung/NBC)
(사진=Todd Owyoung/NBC)
방탄소년단은 ‘지미 팰런 쇼’ 인터뷰를 통해 컴백 소감도 전했다. 이들은 “멤버들이 옆에 있으니 확실히 힘이 생기고 자신감이 붙는다. 가족을 만난 기분”이라고 입을 모으며 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긴 공백을 깨고 다시 모인 순간에 대해선 “마침내”(finally)라는 짧고 강렬한 한마디로 감격을 표했다. 내달부터 진행하는 새 월드 투어에 관해서는 “모든 구간이 필살기다. 소름 돋을 것”이라고 예고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신보를 소개하면서는 “저희의 시작과 뿌리가 어디인지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스윔’을 두고는 “마음 한편에 있는 생각을 꺼내본 곡이다. 살면서 마주하는 파도는 저마다 다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헤엄쳐 나가야 한다는 삶에 대한 사랑과 태도를 녹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들은 “가사와 멜로디, 안무까지 모든 요소에 진심을 담은 음악은 어디서든 통할 것”이라는 신념을 내비쳤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으로 한터차트 집계 기준 약 417만 장의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판매량)을 찍으며 팀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타이틀곡 ‘스윔’은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6일 연속(20~25일 기준) 1위에 올랐다.
(사진=빅히트뮤직)
(사진=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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