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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 독자가 만나는 여름…‘젊은작가포럼’ 1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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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26.04.21 16:08:38

사랑·공포·기후·휴가 등 키워드
고선경·김멜라·김지연 작가 등 참여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은 오는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서울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2026 젊은작가포럼’을 개최한다. 2022년 시작해 격년으로 열리는 포럼으로 올해로 3회를 맞았다. 젊은 작가들이 포착한 우리 사회와 문학을 공유하고 작가와 독자가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여름’이다. 생동감과 열정을 상징하는 여름을 통해 오늘의 젊은 작가들이 이어가고 있는 치열한 창작의 현장을 조명한다. 프로그램은 ‘사랑’, ‘공포’, ‘기후’, ‘휴가’ 등 여름과 맞닿은 네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고선경, 서윤후, 송희지, 안희연 시인과 김멜라, 김지연, 서장원, 성혜령 등 총 20명의 젊은 작가가 참여한다.

포럼 기간 동안 커뮤니티하우스 마실 라이브홀에서는 ‘작가 대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랑’ 세션에서는 고선경, 송희지, 유선혜 시인이 참여해 동시대 문학 속 사랑의 양상을 짚는다. ‘공포’ 세션에서는 김지연, 서장원, 성혜령 소설가가 최근 한국 소설이 다루는 불안과 섬뜩함을 이야기한다. ‘기후’ 세션에서는 윤은성 시인과 임선우 소설가, 조시현 작가가 기후 위기가 문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휴가’ 세션에서는 서윤후, 안희연 시인과 정기현 소설가가 작품 속 여름의 풍경과 휴식의 의미를 풀어낸다.

행사장 내 살롱에서는 작가와 독자가 보다 가까이 만나는 ‘작가 카페’도 운영된다. 15일에는 김멜라 소설가, 16일에는 정대건 소설가가 참여해 ‘여름’을 주제로 독자들과 대화를 나눈다.

참여 작가들의 창작 공간을 엿볼 수 있는 전시 ‘작가 공간’도 마련된다. 작가들의 작업실 사진과 글쓰기 관련 소품을 통해 창작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포럼 참여 작가들의 에세이를 엮은 ‘여름’도 발간된다. ‘사랑’ ‘공포’ ‘기후’ ‘휴가’를 주제로 한 글과 창작 공간 사진을 담았으며, 행사 참석자에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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