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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장은 미국 FOMC를 소화하며 장 초부터 상승 출발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미국의 견조한 경제 성장세와 더불어 고용 시장의 하방 위험 문구를 삭제한 만큼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다소 지연될 것이란 우려에서다.
실제로 해외 투자은행(IB)들은 당분간 미 연준의 동결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당분간은 한미 금리차가 좁혀지지 않는다는 얘기다. JP모건은 “고용의 하방 위험이 증가했다는 12월 문구 삭제 등이 핵심이었다”면서 “금일 정책결정문은 연준이 고용과 인플레이션 리스크에 동일한 가중치를 두고 있으며 장기간 동결 기조를 유지할 것임을 시사했다”고 내다봤다. 우리나라 입장에선 금리를 인하할 명분은 더욱 사라진 셈이다.
수급 상황도 부정적이다. 한 해외 헤지펀드 운용역은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을 2만계약 이상 매도한 데다 장외시장에서도 현물을 팔고 있다”면서 “추가매수가 딱히 안 보이는 상황인데 레인지 장세에서 금리가 하단에 가는 듯 보였으나 다시 쉽게 밀린 모습”이라고 짚었다.
실제로 이날 외국인은 장외 채권 시장에서 국고채를 296억원 어치 순매도하며 5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전환했다.
이날 발표되는 재정경제부 국채발행계획도 부담이다. 또다른 국내 채권 운용역은 “2월 국채발행계획도 부담이지만 3월은 물론 최근 잇따른 추가경정예산(추경) 발언이 심리를 얼어붙게 만들고 있다”면서 “부동산 가격도 상승 중인데다 주택 공급 대책도 나오면서 아직은 방향성을 잡기가 어렵다”고 했다.
주식시장이 활황을 보이면서 자금이 주식으로 쏠려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주식이 견조하면 아무래도 자금은 증시로 쏠릴 수밖에 없다”면서 “정부가 증시 수익률 제고를 신경쓰는 행보를 연일 보이고 있어 자금이 쉽게 돌아올 것 같진 않아 보인다”고 했다.
한편 엠피닥터에 따르면 자산운용업 내 채권형 자금은 지난해 말 213조 6878억원, 주식형은 208조 5773억원이었으나 지난 23일 기준 채권형은 219조원, 주식형은 233조원으로 주식형이 채권형을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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