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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이날 진행한 400억원 규모의 무보증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119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만기별로 보면 200억원씩 모집한 2년물과 3년물에 각각 430억원, 76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대한전선은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800억원까지 증액 발행할 수 있도록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금리 수준도 무난하게 형성됐다. 모집액 기준 예상 가산금리는 2년물이 개별 민평 수익률 산술평균 대비 6bp(1bp=0.01%p) 높은 수준이다. 3년물은 개별 민평금리와 동일한 수준에서 파악된다. 당초 대한전선은 2년물, 3년물 모두 개별 민평 수익률 산술평균 대비 -30bp~+30bp를 가산금리 밴드로 제시한 바 있다.
이예찬 한국기업평가 연구원은 “당진 해저케이블 관련 설비투자가 크게 확대된 가운데 해외 프로젝트 납품을 위한 재고자산 증가와 원자재 조달 관련 유산스(Usance) 차입 확대에 따른 매입채무 감소로 현금흐름이 둔화했다”며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에 기반한 우호적인 시장환경이 중단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프로젝트별 채산성 및 수익 인식 시차 등이 실적 변동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전선은 조달 자금을 원자재 매입 대금 등 운영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회사채는 미래에셋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이 대표 주관을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