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메딕-업스테이지, ‘의료 특화 LLM’ 협력

김현아 기자I 2026.02.13 14:42:21

의료 마이데이터 기반 EMR 고도화 추진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룰루메딕(대표 김영웅)은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와 ‘의료 마이데이터 및 의료 환경에 적용 가능한 대형 언어모델(LLM) 기반 서비스’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 마이데이터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의료 현장에 최적화된 AI 솔루션 개발과 사업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룰루메딕-업스테이지 업무협약식에서 권순일 업스테이지 부사장/CSO(왼쪽)와 김영웅 룰루메딕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룰루메딕
룰루메딕의 의료 마이데이터 처리·운영 노하우와 업스테이지의 LLM 기술력을 결합해 의료·헬스케어 영역에서 활용 가능한 혁신 모델을 발굴한다는 목표다.

룰루메딕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 마이데이터 개인정보관리 전문기관(특수전문기관)’으로 지정돼 민감 의료데이터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기술력과 보안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의 의료 마이데이터 인프라에 업스테이지의 고도화된 AI 기술을 접목해 신뢰 기반의 의료 AI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협력 범위는 의료·헬스케어 특화 AI 서비스 공동 기획, 의료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기술 협력, 공공·민간 실증 사업 참여 등이다. 양사는 전자의무기록(EMR) 연동 기술과 의료진 지원 서비스 등 현장 적용성이 높은 솔루션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중앙정부와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공공사업, 연구·시범 사업에도 공동 참여해 공공 의료 분야 AI 도입 확대도 모색한다.

김영웅 룰루메딕 대표는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의료 마이데이터 전문기관으로서의 기술력과 업스테이지의 AI 노하우를 결합해 의료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며 “의료진과 환자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의료 AI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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