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대변인 출신으로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규정 선임비서관은 윤석열 정부의 ‘평양 무인기 작전’과 ‘북한 오물풍선 원점타격 추진’ 등 외환 공작의 전모를 기록한 ‘돌아오지 않은 무인기-그들은 전시계엄을 꿈꾸었다’를 27일 출간한다. 해당 도서는 17일 알라딘 북펀드에서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
이 책은 지난해 12월 3일 발생한 비상계엄의 배경을 ‘내란과 외환이 함께 준비됐다’는 관점에서 조명한다. 국회 국정조사, 대통령 탄핵 심판, 특검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각종 정황을 토대로 내란 기도가 장기간 치밀하게 진행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저자들은 “민주주의를 견디지 못한 군 통수권자가 군을 동원해 야당·정적·언론을 단숨에 제압하려 했다”고 지적한다.
특히 책은 내란 못지않게 국민 불안을 키웠던 외환 의혹을 다룬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주도했다는 ‘평양 무인기 침투 작전’과 ‘북한 오물풍선 원점타격 기획’이 집중적으로 소개된다.
저자들에 따르면 군은 비상계엄 선포 요건을 마련하기 위해 북한의 도발을 유도하는 이른바 ‘북풍 공작’을 시도했고, 이는 남북 교전 가능성을 키우는 위험한 행위였다고 평가했다.
책은 드론작전사령부 부사관들이 야간에 백령도에서 출발해 평양 상공까지 무인기를 침투시킨 장면, 국군심리전단 병사들이 비밀리에 대북전단 풍선을 띄우는 모습 등을 군 내부 제보를 토대로 상세하게 복원했다. 또 작전 이후 증거 인멸 정황까지 담아 당시 상황을 파노라마처럼 재구성했다.
저자들은 “외환이 사실상 내란의 전조였다”며 “전쟁을 유발하는 방식으로 장기 집권을 시도하려 한 세력을 단죄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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