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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박정현 지방시대위원장…기초·광역행정 두루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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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윤 기자I 2026.10.01 15: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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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정무부지사·재선 부여군수 역임
"지방소멸·불균형 현장 다뤄온 행정가"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박정현 신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충남 정무부지사와 재선 부여군수를 지낸 지방행정 전문가다. 지방소멸과 지역 간 불균형 문제를 현장에서 다뤄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정책을 이끌게 됐다.

박정현 신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사진=청와대)
박정현 신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사진=청와대)
박 위원장은 1일 장관급인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1964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부여고와 동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2008년 통합민주당 부여군·청양군 지역위원장을 맡으며 정계에 본격적으로 입문했다.

이후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정책특별보좌관으로 활동했다.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부여군·청양군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듬해 안 전 지사의 임명으로 충남도 정무부지사를 맡았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부여군수에 출마해 현역이던 이용우 자유한국당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1995년 민선 지방자치 도입 이후 23년 만에 처음으로 민주당계 정당 출신 부여군수가 됐다.

2022년 재선에 성공한 뒤 올해 2월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하며 군수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박수현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출마를 접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1일 박 신임 위원장 위촉 배경에 대해 “지방정부 행정을 두루 경험하고 지방 소멸과 불균형을 현장에서 직접 다뤄온 행정가”라고 평가했다. 이어 “수도권 중심의 성장 구조를 넘어 지역이 스스로 성장 동력이 되는 국가 균형 발전의 전환을 현장감 있게 뒷받침할 것을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1964년 충남 부여 출생 △부여고·동국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통합민주당 부여군·청양군 지역위원장 △충남도 정책특별보좌관 △충남도 정무부지사 △민선 7·8기 부여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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