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중학군 IB교육벨트 구축 요청…통학차량 지원도

정재훈 기자I 2025.12.17 17:51:54

강수현시장, 임태희 교육감 만나 교육 현안 해결 건의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경기도교육청에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벨트 구축을 적극 건의했다.

17일 경기 양주시에 따르면 강 시장은 지난 16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양주시 지역 주요 교육 현안 해소를 요청했다.

강수현 시장(오른쪽)이 임태희 경기교육감에게 건의안을 전달했다.(사진=양주시 제공)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양주교육지원청 우선 신설 △고등학교 신설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벨트 구축을 위한 중학군 조정 △통학차량 지원대상 개선 등을 건의했다.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에 따라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필요성을 설명하고 2026년 상반기 입주 가능한 임시청사의 확보와 신청사 부지 제안 등 관련 사항에 대해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고교 신설 필요성도 강조했다. 강 시장은 “회천지구 내 양주2고가 2027년 3월 개교하더라도 향후 10년간 양주시 고등학생 수는 감소하지 않을 것”이라며 “회천·옥정지구에 계획된 공동주택 개발사업이 완료될 경우 학생 수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돼 추가적인 고등학교 신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IB 교육 강화를 위해 중학군 기준 완화에 대해 강 시장은 “효촌초·남문중·덕정고가 차례로 선정돼 경기북부 유일의 초중고 교육벨트 구축이 가능해졌지만 중학군이 행정구역 기준으로 운영돼 교육과정 연계에 한계가 있다”며 “IB 이수 학생의 거주지 제한을 완화하는 ‘IB 교육과정 연계 특별전형’ 도입이 절실하다”고 건의했다.

아울러 강 시장은 현행 경기도교육청 지침에서 통학차량 지원 대상을 관내 초·중학생으로 한정하고 있어 고등학생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발생하는 통학 불편과 형평성 문제의 개선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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