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 정일우, 故이순재 언급 "덕분에 지금까지 노력하며 살아"[KBS 연기대상]

김현식 기자I 2025.12.31 22:02:06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주연
''독수리 5형제'' 윤박과 공동수상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정일우와 윤박이 3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25 KBS 연기대상’에서 장편드라마 남자 부문 수상자가 됐다.

정일우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에 출연 중인 정일우는 “장편드라마는 처음이라 어려움이 많았다. 그럴 때마다 동료 선후배들이 중심을 잘 잡아주신 덕분에 막바지를 향해 잘 달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9년간 저를 응원해주고 있는 팬들께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정일우는 지난달 세상을 떠난 고(故) 이순재를 언급하면서 “데뷔작 때 뵈었던 선생님 덕분에 지금까지 배우로서 노력하면서 살아가는 것 같다. 앞으로도 이순재 선생님 말씀을 마음 깊이 새기며 항상 노력하고 발전하는 배우로 거듭나겠다”고도 했다.

윤박
지난 8월 종영한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 출연했던 윤박은 “제가 잘해서 상을 받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팀이 아니었다면 받지 못했을 상”이라면서 “집에 있는 아내와 3주 뒤면 태어날 아이에게 상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KBS 연기대상’은 주말드라마, 일일드라마, 단막극 등 한 해 동안 KBS 드라마에서 활약한 배우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시상식 진행은 장성규, 남지현, 문상민이 함께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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