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건축학부, 교육인증 최고등급 획득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국민대 건축대학 건축학부가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으로부터 건축학교육 프로그램 최고등급인 ‘6년 인증’을 획득했다. 국민대는 31일 “국내 유일의 건축학 교육인증기관으로부터 최고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국민대 건축학부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은 대학의 건축학과 교육과정을 평가, 등급에 따라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국민대는 최고 등급인 △6년 인증을 받았다. 6년 인증 다음에는 4년 인증, 조건부 3년, 인증 유예 순이다.

국민대는 “건축학교육인증으로부터 △교수의 연구 활동과 담당 교과목 연계 △단계별 건축조형의 우수한 성과 △세계 건축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교육과 성과물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봉일범 국민대 건축대학장은 “건축대학 교수진·학생들의 노고와 대학본부의 헌신적 지원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지난 40년간 한국 건축교육을 선도해 온 학교 위상에 걸맞게 한 단계 높은 세계수준의 건축대학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