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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섭 경기도의장 "100일은 쉼표, 앞으로 풀 과제 더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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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민 기자I 2026.10.14 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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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 재석의원 167명 중 165명 찬성으로 선출
취임 100일 맞아 SNS에 소회의 글 올려
청렴도 제고, 지방의회법 제정, 민생회복 의지

[남종섭=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용인3)이 의장 취임 100일을 맞아 “100일은 하나의 쉼표일 뿐이다.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는 더 많다”라며 민생 회복을 위한 지방분권 드라이브 의지를 다시금 다졌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사진=경기도의회)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사진=경기도의회)
14일 남 의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100일은 경기도의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안에서는 기반을 다지고, 밖에서는 더 큰 책임을 만드는 시간이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남 의장은 지난 7월 7일 경기도의회 제3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167명 중 165명의 찬성을 얻어 제12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최근 이슈가 된 경기도와 추경 예산안 갈등, 그리고 지난 의회에서 문제가 된 청렴도 문제 등에 대한 소회도 밝혔다. 남 의장은 “어려운 재정 상황 속 경기도 추경을 둘러싼 이견도 있었지만, 대화와 협력으로 현안을 풀어갈 기초도 다졌다”며 “권한을 말하는 만큼 책임도 더 무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청렴 서약으로 제12대 경기도의회의 문을 열었고, 의원 청렴교육을 제도화했다. 갑질 대응 절차와 복무 제도도 손봤다”라고 말했다.

전국 지방의회 숙원인 지방의회법 제정 의지도 강하게 드러냈다. 남 의장은 현재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으로 지방의회법 연내 제정을 위한 전국 연대와 국회 설득 등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그는 “취임 직후에는 지방의회법 제정을 핵심 과제로 세웠다. 의장 직속 TF를 꾸리고 전국 지방의회와 연대를 넓혔다”라며 “대한민국 지방의회의 뜻을 하나로 모아, 오랫동안 기다려온 변화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뛰고 있다”고 했다.

남 의장은 또 “민생 현장 또한 놓치지 않으려 했다. 재난과 안전, 교육, 지역경제는 모두 도민의 일상과 맞닿아 있다”라며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를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하는 것, 그것이 의회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지난 100일 동안 도민의 삶과 가까운 현안을 직접 살피고, 필요한 목소리가 의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쏟았다”면서 “민생을 지키고, 더 나은 지방의회를 위한 기반을 만들겠다. 도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에는 더 분명하게 목소리를 내겠다. 처음 의장석에 앉던 날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초심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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