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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는 장기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투명하게 검증 가능한 이익공유제를 요구하고 있다. 직원 이익공유제를 운영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비교 사례로 제시했다.
마이크론은 지난주 전 세계 직원 6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2026회계연도 보상안을 발표했다. 대만에서는 2025년 8월 29일 이전 입사자에게 현금 보너스 100만대만달러를 지급하고, 이후 입사자에게는 비례 산정한 금액을 지급하기로 했다.
노조는 이 보상안이 상설 이익공유제 요구를 해결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노동 조정이 진행되는 동안 노조와 합의하지 않고 보상안을 발표한 점도 비판했다.
대만은 마이크론의 최대 생산 거점으로, 인공지능(AI) 서버에 쓰이는 D램과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주요 생산지다. 아직 파업은 결정되지 않았고 생산에도 영향이 없다. 다만 생산 중단이 장기화하면 이미 빠듯한 메모리 공급에 부담이 더해질 수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회사와 타오위안·타이중 노조 간 추가 조정도 예정돼 있다. 타오위안 노조에 따르면 두 노조는 대만 직원 약 1만5000명 가운데 80% 이상을 대표한다. 타오위안 노조는 오는 17일 화야과학단지 내 마이크론 시설 인근에서 직원 행사를 열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