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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알림도 카톡으로…카카오 공공혁신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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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리 기자I 2025.08.12 15:22:37

취약계층 지원 등 공공분야 카카오 활용
총 14개 서비스의 38가지 사례 수록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카카오(035720)는 올해 상반기 동안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에서 카카오 서비스를 활용한 사례를 정리한 ‘공공혁신 리포트 2025’를 12일 발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카카오 그룹 6개 회사, 14개 서비스의 공공혁신 사례 38건이 수록됐다. 행정 불편 해소, 예산 절감, 민관 협력 등 행정혁신 사례와 더불어 사회문제 대응, 국민 안전 강화,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용 사례들을 모았다.

카카오 측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카카오톡이 국민 안전을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도 활용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먼저 국민 안전 강화 주요 사례로, 기상청이 폭염 및 한파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에 카카오톡 알림톡을 도입한 사례가 소개됐다. 기상청은 이용자가 설정한 지역의 예보를 카카오톡 메시지로 받아보고 가족이나 지인과도 위험 수준과 대응 요령을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2024년 한파 예보에서 이용자 만족도 95%를 기록했으며, 같은 해 실시한 폭염 예보 시범 서비스에서는 피해 사례 0건을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소방청 역시 해외 거주자와 여행자, 승무원을 위한 ‘재외국민 119 응급의료 상담 서비스’를 카카오톡 채널에서 운영하며 국민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카카오톡을 통한 상담 건수는 2024년 3062건으로, 전체의 62.5%를 차지해 전화나 이메일 등 다른 방식에 비해 활용도가 높았다.

취약계층 지원 사례로는 카카오모빌리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협력해, 카카오T 앱에서 대전광역시의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사랑나눔콜’을 제공하는 사례를 다뤘다. 기존에는 각 지자체 콜센터나 별도 공공앱을 통해 신청해야 했지만, 카카오T 앱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교통약자 전용 차량을 호출할 수 있어, 취약 계층의 이동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다.

디케이테크인과 양평군이 공동 기획·개발한 카카오톡 기반 ‘온동네’ 스마트 마을방송 플랫폼은 지역 정보 제공 사례로 소개됐다. 플랫폼은 이용자가 카카오톡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마을 방송을 송출하고 청취할 수 있도록 한다.

카카오 정신아 대표이사는 “카카오는 그 동안 공공 부문과의 협력을 통해 국민의 일상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개선하는데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기술을 통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포트는 카오 기업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누구나 편리하게 보고서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카카오의 음성 AI 모델(Kanana-Kast)을 활용해 제작한 음성 설명 파일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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