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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혁명수비대는 “목적과 힘을 갖고 지속적인 공격을 계속할 것”이라며 “이 전쟁에서 우리는 오직 적의 완전한 항복만을 생각한다. 우리 나라에서 전쟁의 그림자를 (완전히) 제거했을 때에만 전쟁이 끝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란혁명수비대의 경고 이후 이날 오전 이스라엘 중부에서는 미사일 경보 사이렌이 울렸다. 이스라엘군(IDF)도 이란의 미사일 발사를 감지했다고 공표했다. 다만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스라엘과 미국 역시 완전한 승리까지 전쟁을 끝내지 않겠다며 강경 입장을 재확인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전날 브리핑에서 “적을 완전히 패배시킬 때까지 (공격을) 중단하지 않겠다”며 “(전쟁은) 미국의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고 말했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향해 호르무즈 해협에서 기뢰를 즉각 제거하라며, 이를 따르지 않으면 전례 없는 공격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미 중부사령부도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의 기뢰 부설함 16척 격침시켰다고 발표했다.
이에 발맞춰 이스라엘도 이란 테헤란·타브리즈 내 테러 정권 기반시설들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거점을 겨냥해 대규모 공습을 시작했다고 공표했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해사무역기구는 이날 “UAE 라스알카이마 북서쪽 해상에서 컨테이너선이 의심불명 발사체에 피해를 입었다”고 보고했다. 공격 주체가 이란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드론·미사일 공방에 이어 해상에서도 무력충돌이 지속되며 민간 선박으로까지 피해가 확산하는 모습이다. 미국의 정치적 부담을 키우려는 이란의 전략이란 해석이 나온다.
한편 시간이 흐를수록 전쟁이 격화하며 국제 에너지 시장과 글로벌 공급망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제유가는 호르무즈 위협 완화 기대로 일부 진정됐으나, 지속적인 군사 충돌로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우려가 잇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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