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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유브랜즈, 싱가포르 진출·中 25개 매장 운영…해외 성장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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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6.08.11 10: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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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에이유브랜즈(481070)가 락피쉬웨더웨어의 싱가포르 진출과 중국 매장 확대를 앞세워 해외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이유브랜즈는 락피쉬웨더웨어가 지난 8일 싱가포르 대표 프리미엄 쇼핑몰인 ION 오차드(Orchard)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락피쉬웨더웨어 싱가포르 ION Orchard 매장 쇼핑 현장. (사진=에이유브랜즈)
락피쉬웨더웨어 싱가포르 ION Orchard 매장 쇼핑 현장. (사진=에이유브랜즈)
ION 오차드는 싱가포르 오차드 로드에 위치한 프리미엄 쇼핑몰로 글로벌 패션·럭셔리 브랜드가 입점한 동남아 주요 상권이다. 에이유브랜즈는 해당 매장을 현지 소비자와 글로벌 관광객을 동시에 공략하는 전략 거점으로 활용하고 향후 동남아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오픈을 전후로 온라인에서도 브랜드 노출이 확대됐다. 회사에 따르면 전 세계 약 500명의 인플루언서가 락피쉬웨더웨어 관련 콘텐츠를 게시했다. 회사는 핵심 오프라인 상권 입점과 온라인 마케팅을 연계해 현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중국에서는 매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이유브랜즈는 올해 2분기에 중국에서 신규 매장 11개를 출점했으며 7월에도 추가 출점을 이어가 현재 총 2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연말까지 중국 매장을 40개로 늘리는 것이 목표다.

2분기에는 상하이 강훼이 헝룽과 난징 완샹톈디, 우한 신천지, 정저우 정훙청, 시안 완샹청, 청두 JM STREET, 난징 KINGMO, 텐진 MIXC, 난닝 MIXC, 충칭 시대천가, 청두 우호 다위에청 등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 7월에는 상하이 비스터와 귀양 MIXC 등으로 출점을 이어갔다.

특히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문을 연 상하이 비스터와 귀양 MIXC 매장은 초기부터 중국 매장 평균을 웃도는 매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에이유브랜즈는 선전과 베이징, 상하이, 항저우, 청두 등 주요 도시에서 확보한 브랜드 수요를 기반으로 난징과 텐진, 난닝, 귀양, 충칭 등으로 리테일 네트워크를 넓히고 있다. 매장 수 확대와 함께 주요 소비도시의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매출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해외 사업 확대는 지난 5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6 FW GLOBAL SUMMIT’에서 발표한 ‘One Asia Platform’ 전략의 일환이다. 한국의 브랜딩·콘텐츠 역량과 중국의 리테일 및 생산·공급 역량, 일본·동남아시아의 현지 유통망을 연결해 아시아 통합 운영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에이유브랜즈는 중국 매장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와 싱가포르 신규 시장 진출을 바탕으로 해외 사업의 실적 기여도를 본격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에이유브랜즈 관계자는 “싱가포르 ION 오차드 입점은 락피쉬웨더웨어가 동남아 최상급 리테일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확인하는 상징적인 출발점”이라며 “오픈과 함께 전 세계 500여명의 인플루언서 콘텐츠가 확산되며 현지와 글로벌 소비자 반응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에서는 2분기 11개 신규 매장 출점과 7월 추가 출점을 통해 현재 총 25개 매장 운영 체제를 구축했다”며 “하반기에도 중국 40개 매장 목표를 차질 없이 실행하고, 싱가포르와 홍콩 등 아시아 주요 거점에서 브랜드 화제성과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해외 성장이 실적에 본격 기여하는 구조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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