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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 협상 타결 발표 "JTBC 제안 금액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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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I 2026.04.20 18:21:17

중계권료 약 140억 원 추정
"수신료 가치 실현 위해 합의"
"이영표·전현무 중계진 합류"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BS는 “JTBC와 진행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북중미 월드컵) 중계방송권 협상을 최종 타결지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종합편성채널 JTBC뿐 아니라 지상파 채널 KBS를 통해서도 북중미 월드컵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사진=KBS)
KBS는 “상당한 적자가 예상되지만 공영방송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JTBC가 제안한 북중미 월드컵 최종 제안 금액을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신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극적인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덧붙였다.

KBS는 JTBC와의 세부적인 기술 협상을 통해 북중미 현지에 이영표 해설위원을 비롯한 중계 인력을 파견할 계획이다.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도 월드컵 중계진에 합류할 예정이다.

송재혁 KBS 스포츠센터장은 “통상 월드컵 준비에 1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시간이 촉박하지만, KBS의 오랜 스포츠 중계 노하우를 살려 시청자 여러분께 고품질의 중계 방송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JTBC는 2026~2032년 동·하계 올림픽과 2025~2030년 월드컵 단독 중계권을 확보했다. 이후 JTBC는 지상파 3사에 재판매를 시도했으나 협상이 결렬되면서 지난 2월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독점 중계했다.

JTBC는 오는 6월 개막하는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 재판매를 위해 지상파 3사와 협상을 진행해왔다. 앞서 JTBC는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료를 1억 2500만 달러(약 1840억 원)에 구매했다고 밝혔다. KBS는 협상 타결 금액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약 140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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