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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비대위원장은 “정국이 정말 어수선하다”며 “국정운영도 대행의 대행체제로 살얼음판을 걷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상황인데, 야당의 정치공세가 거세게 우리에게 밀려오고 있다”며 “법 위에 군림하는 민주당의 무도한 태도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모두 하나로 똘똘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합된 모습으로 국민께 우리의 정책과 비전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하나하나 실천해나가면 국민에게서 단단한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요즘 산업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들이 끊임없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고, 사회적 갈등도 격화하고 있다”며 “우리는 집권여당으로서 어떤 일이 발생하더라도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 이게 진정한 보수의 품격이라고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아울러 “국정 안정을 위한 해답은 결국 민생 현장에 있다”며 “중앙당도 민생 회복과 내수 진작을 위해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각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해서 더욱 귀를 크게 열고 꼼꼼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중앙당이 합쳐서 국민의힘이 하늘로 비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