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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학운산단 공장 화재…2시간여만에 큰불길 잡아

이종일 기자I 2019.05.02 18:06:44

소방대 3시간 넘게 진화작업
오후 5시24분께 큰 불길 잡아
"인명피해 확인 안돼"

2일 오후 2시48분께 경기 김포시 양촌읍 학운산업단지 한 플라스틱사출공장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사진 = 경기재난안전본부 제공)
[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2일 오후 2시48분께 경기 김포시 양촌읍 학운산업단지 한 플라스틱사출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가 3시간 넘게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대는 오후 5시24분께 큰 불길을 잡았고 인근 공장으로 번지지 않게 진압하고 있다. 현장에는 펌프차·소방헬기 등 장비 31대, 소방인력 78명이 투입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검은 연기가 많이 발생해 진화에 애를 먹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은 불이 다 꺼진 뒤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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