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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보잉, 약세…CEO 의회 증언 예정

이주영 기자I 2025.04.02 23:44:27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보잉의 켈리 오트버그 CEO가 2일(현지시간) 상원에 출석해 지난해 발생했던 안전문제 등에 대해 증언할 예정이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상원 상무위원회 의원들은 지난 2024년 1월 발생한 보잉의 신형 737맥스9 기종의 핵심 볼트 풀림 사고에 대해 면밀히 조사해 왔으며 관련 내용에 대해 질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의 최고의원인 민주당의 마리아 캔트웰 상원의원은 “보잉의 새로운 경영진이 새로운 안전기준을 어떻게 구현하고 또 더욱 강력한 안전문화를 조성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일릴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이 확보한 오트버그 CEO의 준비된 증언 사본에 따르면 그는 “보잉이 발생한 사고에 대해 이후 전면적인 변화를 통해 개선하고 있으며 회사 인력과 프로세스 및 구조 전반에 걸쳐 이를 진행 중”이라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CEO의 의회 증언을 앞두고 이날 보잉 주가는 소폭 약세를 유지 중이다.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45분 보잉은 전일대비 0.49% 밀린 167.35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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