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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문혁수-벤츠 회장, 독일서 회동…모빌리티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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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주 기자I 2026.03.25 16:03:45

LG이노텍, 獨 벤츠 R&D센터서 단독 테크데이 개최
모빌리티·로봇용 솔루션 선봬…"장기 협력 이정표"

[이데일리 박원주 기자] 문혁수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이 독일 현지에서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과 만나 모빌리티 사업에서의 협력을 논의했다.

LG이노텍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독일 뵈블링겐에 위치한 벤츠 연구개발(R&D)센터를 찾아 'LG이노텍 테크데이 2026'을 개최했다.(사진=LG이노텍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링크드인 캡처)
25일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독일 뵈블링겐에 위치한 벤츠 연구개발(R&D)센터에서 ‘LG이노텍 테크데이 2026’을 열었다. 해당 행사는 일종의 제품 설명회다. 앞서 지난 2024년 3월 벤츠 본사에서 열린 테크데이에는 LG이노텍 외에도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도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문 사장을 포함해 유병국 모빌리티솔루션사업부장, 노승원 광학솔루션사업부장, 민죤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LG이노텍의 핵심 경영진이 참석했다. 벤츠 측에서는 칼레니우스 회장과 요르크 부르처 CTO 등이 자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LG이노텍이 단독으로 진행한 것인 만큼, 양사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지렛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LG이노텍은 행사에서 첨단 운전 보조시스템(ADAS)·자율주행(AD)용 카메라, 라이다(LiDAR), 레이더(Radar)를 비롯한 센싱 솔루션, 조명 등을 포함해 총 30여 개의 모빌리티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

아울러 로봇에 탑재되는 비전 센싱 솔루션도 공개했는데, 이는 벤츠가 로봇을 활용해 생산라인 자동화에 나선 것을 공략한 것으로 관측된다.

LG이노텍은 “벤츠와 향후 협업 기회 및 신규 프로젝트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며 “테크데이는 벤츠와 혁신을 추진하고 모빌리티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강력한 협력과 장기적 파트너십에서 의미 있는 이정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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