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역주행한 뺑소니범, 잡고 보니 ‘대마 흡입’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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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기자I 2026.01.22 17:47:14

렌터카로 역주행·유턴해 차량 3대 들이받아
경찰, 차량 내부서 대마 2g·흡입 도구 등 발견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대마를 흡입한 채 역주행하며 교통 사고를 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0일 오후 3시 10분께 20대 운전자가 용인시 처인구 세종포천고속도로 세종 방향 문수 1터널에서 대마를 흡입한 채 렌터카를 몰다 역주행 사고를 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경기남부경찰청 교통과는 마약류관리법 및 도로교통법 위반, 특가법상 도주차량 등 혐의로 20대 A씨를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3시 10분께 용인시 처인구 세종포천고속도로 세종 방향 문수 1터널에서 대마 흡입 상태로 렌터카를 몰다 역주행해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그는 이에 앞서 세종 방향 도로에서 주행하던 중 갓길에 정차한 뒤 갑자기 유턴해 10㎞가량 역주행하며 1차로의 소나타를 들이받기도 했다.

이후 A씨는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3㎞를 달려 1차로에 있던 GV70과 카니발 차량을 연속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상대 차량 탑승자 6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이마 5㎝ 찢어지는 등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2시 59분께 “역주행 차량이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A씨를 검거했으며 그가 횡설수설하는 경위를 이상히 여기고 차량을 수색했다.

음주 측정에서 알코올이 감지되지 않았던 A씨는 대마초를 피웠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차량 내부를 수색해 대마 가루 2~3g과 흡입 도구를 발견했고 A씨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자백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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