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울타뷰티(ULTA)가 경쟁 완화와 시장 점유율 개선 기대감이 언급되며 장 초반 상승 전환에 성공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오전 10시20분 울타뷰티 주가는 전일대비 1.863% 오른 380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미국증시가 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 하락 출발한 영향으로 371달러까지 밀리며 약세 출발했던 울타뷰티는 상승전환 후 빠르게 속도를 키우며 380달러 지지에 들어가 있다.
이날 UBS는 보고서를 통해 “울타뷰티가 시장 점유율 추세의 개선과 경쟁에 대한 압력 완화, 뷰티 제품들의 회복세를 바탕으로 매력적인 길이 열렸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들은 울타뷰티의 관세 영향에 대해서도 에스티로더와 로레알 같은 주요 브랜드 파트너사들의 제조사들이 글로벌한만큼 결국 관세로 인한 영향은 크지 않을 수 있다고 판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