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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르노그룹 산하 브랜드 다치아의 소형 해치백 ‘산데로’에 라우펜의 ‘에스 핏2’와 ‘지 핏2’를 각각 16인치와 15인치 규격으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산데로는 2024~2025년 2년 연속 유럽 승용차 판매 1위를 기록한 인기 모델이다.
에스 핏2는 유럽의 기후와 도로 환경을 고려해 개발한 2세대 여름용 타이어다. 실리카 함량을 높인 고무 배합과 타이어 접지면 설계를 적용해 젖은 노면 제동력과 배수 성능을 높였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지 핏2는 일상 주행에 초점을 맞춘 2세대 제품으로, 기존 ‘지 핏 EQ+’의 승차감을 유지하면서 젖은 노면 제동력과 주행 수명을 개선했다. 이번 신차용 공급을 시작으로 내년 유럽 교체용 타이어 시장에도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라우펜은 올해 스코다 ‘뉴 옥타비아’, 폭스바겐 ‘폴로’, 세아트 ‘이비자’·‘아로나’·‘레온’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다치아와의 협력을 통해 유럽 완성차 고객사를 다변화하고 현지 신차용 타이어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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