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후 오후 10시30분 공개되는 미국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를 앞두고 외국인은 재차 국채선물을 순매도했다. 5거래일 연속 순매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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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2bp 내린 2.732%를, 10년물은 0.7bp 내린 2.872% 마감했다. 20년물은 0.3bp 오른 2.775%, 30년물은 1.8bp 오른 2.716%로 마감했다. 고시 금리는 장내 금리와 장외 금리의 가중평균치로 업계에선 금리 동향 참고용으로 쓰인다.
국채선물에선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은 이날 3년 국채선물 3800여 계약, 10년 국채선물을 9000여 계약 순매도했다. 각각 6거래일, 5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보였다.
미결제약정도 재차 줄었다. 미결제약정은 결제되지 않고 남아있는 선물·옵션 계약으로 시장 내 투자자들의 참여 정도를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한다.
3년 국채선물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 47만 9535계약서 46만 9043계약으로 감소, 10년 국채선물은 22만 121계약서 21만 7293계약으로 줄었다. 특히나 3년 국채선물 미결제약정은 지난달 말 이래 가장 적었다.
전날에 이어 미국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재차 대규모 포지션 축소와 순매도가 일어난 셈이다. 다만 미국 물가 우려가 커졌음에도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 중 1450원대를 하회하며 다소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이에 장 중 한 때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2.9%대를 일시적으로 상회했지만 이내 저가매수가 유입되며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다. 한 채권 운용역은 “2월 기준금리 인하를 감안할 때 국고채 10년물 레벨이 2.9%대면 다들 불편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짚었다.
한편 이날 장 마감 후 발표되는 미국 1월 PPI와 관련, 시장 예상치는 전월 대비 0.3%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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