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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020년 처음 세계 5위에 진입한 뒤 올해까지 7년 연속 순위를 유지했다. 아시아 기업 가운데 글로벌 5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린 곳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AI 수요에 대응한 고부가가치 제품 공급 확대가 이번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AI용 메모리 제품 공급을 늘리고 세계 최초로 HBM4 양산에 나서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모바일을 중심으로 TV와 생활가전 등 주요 제품에 개인화된 AI 기능과 기기 간 연결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화면비 4대 3의 새로운 폼팩터를 적용한 8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8’을 출시해 제품 차별화에도 나섰다.
사업부별 제품과 서비스가 하나의 고객 경험으로 연결되도록 하는 ‘원삼성(One Samsung)’ 전략도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 배경으로 꼽혔다. 삼성전자는 제품군별 AI 기능과 연결성을 강화해 고객 중심의 통합 브랜드 경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인터브랜드는 매년 기업의 재무성과 전망과 제품 구매 과정에서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글로벌 100대 브랜드를 선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