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3분기 영업익 9.1%↑…"카지노 부문 활약"

한전진 기자I 2025.11.10 18:49:22

서울·부산·제주 카지노 매출 18.9% 증가
파라다이스시티 드롭액 분기 최대 경신
호텔수요 회복…연말 VIP 행사 준비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파라다이스(034230)가 올해 3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하며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카지노 부문이 실적을 견인한 가운데 일반 외국인 고객 비중이 확대된 점이 특징이다.

영종도의 파라다이스시티 전경 (사진=파라다이스)
10일 파라다이스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8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95억원으로 9.1% 늘었다.

지역 카지노 사업장은 홀드율(카지노 수익률)이 개선되며 수익이 증가했다. 서울·부산·제주 카지노의 홀드율은 전년 대비 2.7%포인트 상승했고, 이로 인해 분기 매출은 18.9% 늘었다.

고객 구성 변화도 나타났다. 매스(일반) 고객의 게임 교환칩 금액(드롭액)이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해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역시 드롭액이 전년 대비 9.9% 증가하며 분기 최대치를 경신했다.

호텔 부문 매출도 내·외국인 관광 수요 회복세가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일본 VIP 시장의 안정적인 회복과 함께 질적 성장세가 지속됐다”며 “연말 특수에 맞춰 VIP 디너쇼와 이벤트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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