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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간 "美 증시 최악의 상황 지났을 수도"…단기 전망 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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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I 2026.10.05 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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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톡스]
"몇 주간 신중한 태도 유지했지만…전술적 낙관론으로 돌아서"
채권 금리 안정세 …10월 금리 인상 기대감 감소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최근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우려로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가 고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은 주식시장을 짓눌렀다. 하지만 JP모간 트레이더들은 최악의 국면은 지났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5일(현지시간) JP모간 트레이딩 데스크는 “시장에 대해 몇 주 동안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지만 ‘전술적 낙관론(tactically bullish)’으로 돌아섰다”면서 “개선된 거시경제 펀더멘털, 소비자 강세, 기업 실적 전망, 안정화되는 채권 금리, 우호적인 테크니컬 지표를 바탕으로 한 더욱 건설적인 시장 환경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뉴욕증권거래소(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로이터=연합뉴스)
주초 금리가 급등한 후 채권 금리가 안정세를 보였고, 10월 금리 인상 기대감이 급격히 감소했다는 것이 JP모간의 시각이다. JP모간은 “최근 금리가 요동치면서 일부 종목에만 돈이 몰렸지만 앞으로는 주가 상승이 시장 전체로 퍼져나가 투자 심리를 살려줄 것”이라면서 “그러려면 채권 금리가 지금처럼 안정되거나 더 내려가 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지난주 5.3%를 돌파하며 지난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30년 만기 국채 금리 역시 24년 만에 볼 수 없었던 수준에 도달했다.

하지만 예상보다 완화된 미국 인플레이션 및 고용 데이터가 발표된 이후 주 후반에 접어들면서 금리는 고점에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주간 단위로는 소폭 하락했지만 지난 1~2일에는 이틀 연속 상승했다.

JP모간 트레이더들은 “인공지능(AI) 테마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여전히 기술주를 핵심 매수(long) 포지션으로 선호한다”고 밝혔다. 또 국채 수익률 곡선이 가파르게 기울어질 가능성(장단기 금리차 확대)과 우호적인 자본시장 전망을 이유로 은행주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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